인천 부평구

인천 부평구는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올해 자매도시 문화교류 체험단, 창의융합 수학캠프, 장애아동 수영교실, 자립준비청년 취업준비지원 등 총 5개 사업을 진행한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다양한 답례품이 모금 실적 증가에 한몫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평구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총 38종의 다양한 품목을 구성해 모금활동에 나섰다. 그 결과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실적은 당초 목표액인 1억1000만원 대비 139% 초과 달성한 1억5280만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인천지역에서는 1억5000만원 이상을 모금한 두 번째 지자체가 됐다.
이에 따라 부평구는 올해 9개 품목을 더 확대해 총 47종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지정하고 올해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색 답례품으로 부평구문화재단 공연관람권을 비롯해 지역 양조장에서의 막걸리 빚기 체험권, 부평 풍물 닥종이 인형 등도 마련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자는 물론 주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업에 기부금을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