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그린란드 총리 “미국인 되고 싶지 않다”···입 닳도록 편입 거부 표명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그린란드 총리 “미국인 되고 싶지 않다”···입 닳도록 편입 거부 표명

입력 2025.01.22 08:16

수정 2025.01.22 08:30

펼치기/접기

‘매입 공언’ 트럼프, 취임식 뒤 “그린란드 필요해”

무테 에게데 그린란드 총리. AFP연합뉴스

무테 에게데 그린란드 총리.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그린란드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이어가자 무테 에게데 그린란드 총리는 “미국인이 되기 싫다”며 편입 거부 의사를 재차 밝혔다.

2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과 AFP통신에 따르면 에게데 총리는 이날 수도 누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 여러 번 강조했지만 다시 한 번 명확히 하겠다”며 “우리는 그린란드인이다. 우리는 미국인이 되고 싶지 않고, 덴마크인이 되고 싶지도 않다”고 밝혔다.

에게데 총리는 미국과 안보 등 분야에서 협력할 수는 있다면서도 “그린란드의 미래는 그린란드가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금 우리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는 건 숨지지 않겠다”며 그린란드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려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덴마크도 유사한 입장을 내놨다. 앞서 라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외무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얼마나 강대국이건, 어떤 나라이건 간에 그저 자신들이 원한다고 해서 제멋대로 갖는 그런 국제 규칙은 있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여전히 현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도 “그린란드 주변과 북극 지역의 안보를 위해 덴마크가 공동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이야기라면 우리도 동의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덴마크령 그린란드 매입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해왔지만, 전날 취임 연설에서는 그린란드를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취임식이 끝난 뒤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나눈 문답에서 “우리는 국제 안보를 위해 그린란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린란드의 사람들도 덴마크에 행복하지 않다. 그들은 우리와 함께하면 행복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