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개혁신당 “윤, 수술도 아닌 안과 진료를 밤 9시까지···죄만 지으면 없던 병 생겨”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닫기

보기 설정

닫기

글자 크기

컬러 모드

컬러 모드

닫기

본문 요약

닫기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닫기

개혁신당 “윤, 수술도 아닌 안과 진료를 밤 9시까지···죄만 지으면 없던 병 생겨”

개혁신당의 천하람 원내대표(가운데)와 이주영 정책위의장(왼쪽에서 두번째). 연합뉴스

개혁신당의 천하람 원내대표(가운데)와 이주영 정책위의장(왼쪽에서 두번째). 연합뉴스

의사 출신인 이주영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을 마친 뒤 국군서울지구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서울구치소로 복귀한 데 대해 “정치인들은 죄만 지으면 갑자기 없던 병이 생기고 국민들이 사용해야 할 병상은 권력자의 요양처가 된다”고 22일 말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안과 진료를 보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의사였던 제가 생각하기에 응급수술을 받은 것도 아닌데 밤 9시까지 지속돼어야 하는 진료라는 것은 그 사유가 무엇이었을지 잘 떠오르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야당 대표가 닥터 헬기를 사유화해 국민 질타를 받더니 이제는 대통령이 군 병원을 소도화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군 병원 역할은 그런 게 아니다”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 건강과 안전 보장을 위해 각분야 최고 전문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외상의학, 재난의학에 특화되고 집단 병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 상시 대비하고 그 노하우를 민간 병원과 공유하며 국가재난 등 유사시 국민을 위해 즉시 기능할 수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함부로 사유화되거나 이용당하지 않는 군 의료, 국가 정책으로부터 소외 당하지 않는 군 의료, 학문·기술적으로 도약하는 군 의료를 위한 좋은 정책을 개혁신당에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 AD
  • AD
  • AD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