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미세먼지로 뿌연 하늘···내일까지 대기질 ‘나쁨’

배시은 기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을 지나는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정효진 기자 사진 크게보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을 지나는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정효진 기자

목요일인 23일에도 전국 곳곳에 뿌연 미세먼지가 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남부·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경기 북부는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질은 24일까지 나쁠 전망이다.

오전까지 충남권 남부 내륙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7도, 수원 -4.2도, 춘천 -6.7도, 강릉 2.7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전주 1.0도, 광주 0.8도, 제주 5.7도, 대구 1.1도, 부산 6.6도, 울산 5.1도, 창원 3.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4∼14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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