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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16강 고비…이강인 웃고 김민재는 ‘삐질’

입력 2025.01.23 21:10

수정 2025.01.2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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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맨시티에 0 대 2 뒤지다 4 대 2로 ‘대역전’…뮌헨, 페예노르트 상대로 0 대 3 ‘완패’

제쳤고 파리 생제르망 이강인이 23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경기에서 드리블로 상대를 제치고 있다. 파리 | EPA연합뉴스

제쳤고 파리 생제르망 이강인이 23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경기에서 드리블로 상대를 제치고 있다. 파리 | EPA연합뉴스

챔스 16강 고비…이강인 웃고 김민재는 ‘삐질’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프랑스 리그1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맨체스터 시티가 격돌했다. 16강 탈락 위기에 몰리며 승리가 필요했던 두 팀 간 외나무 다리 승부에서 PSG가 승리했다. PSG는 이날 승리로 16강 진출 희망을 살렸다.

PSG는 23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차전 홈 경기에서 맨시티에 4-2로 승리했다. 0-2으로 뒤진 경기를 대역전극으로 완성했다.

이강인은 데지레 두에,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함께 최전방에 선발 출격했다. 그러나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 시작과 함께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됐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두 팀은 후반 뜨겁게 맞붙었다. 맨시티가 후반 5분 잭 그릴리시, 후반 8분 엘링 홀란의 릴레이 골로 앞서 나갔다.

맨시티의 리드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PSG도 후반 11분 이강인과 교체된 뎀벨레가 만회 골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4분 뒤 바르콜라의 골이 터져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경기 주도권을 빼앗은 PSG는 마침내 후반 33분 경기를 뒤집었다. 골문 왼쪽에 있던 주앙 네베스가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역전 결승골을 뽑았다. PSG는 후반 추가시간 곤살루 하무스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팀마다 총 8경기를 치르는 리그 페이즈는 이제 1경기만 남았다. 16강 직행 티켓이 걸린 1∼8위 진입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9∼24위에 주어지는 16강 플레이오프 진출도 장담할 수 없었던 PSG는 맨시티라는 큰 고비를 넘기며 반등했다. 3승1무3패(승점 10점)를 기록하며 순위를 22위로 끌어올렸다.

PSG와 마찬가지로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위기에 놓인 맨시티는 이날 패배(승점 8점·2승2무3패)로 25위까지 내려앉았다.

놓쳤다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23일 페예노르트와의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경기에서 공을 걷어내려다 헛발질을 하고 있다. 로테르담 | AFP연합뉴스

놓쳤다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23일 페예노르트와의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경기에서 공을 걷어내려다 헛발질을 하고 있다. 로테르담 | AFP연합뉴스

한편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페예노르트에 0-3으로 완패했다.

김민재는 전반 21분 페예노르트에 선제골을 내주는 빌미가 됐다. 페예노르트 공격수 산티아고 히메네스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발이 공에 닿지 않았고, 히메네스가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황인범이 출전 명단에 오르지 않아 한국인 선수 맞대결은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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