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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다보스포럼 참석…한국 조선 미래 소개·에너지 협력 논의

입력 2025.01.23 21:13

수정 2025.01.2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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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홍보 영상에서 미래형 조선소 청사진을 밝히고 있다. HD현대 제공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홍보 영상에서 미래형 조선소 청사진을 밝히고 있다. HD현대 제공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한국 조선의 미래를 소개하고,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HD현대는 정 수석부회장이 다보스포럼 에너지 산업 협의체와 공급 및 운송 산업 협의체에 잇달아 참석해 에너지 전환 등 다연료 미래의 실현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선박의 건조·운영 효율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현지시간) 개막한 다보스포럼은 전 세계 정·재계, 학계 리더들이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지능형 시대를 위한 협력’이라는 주제로 24일까지 열린다. 정 수석부회장의 다보스포럼 참석은 올해로 세 번째다.

정 수석부회장은 글로벌 빅데이터 기업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홍보 영상에 출연해 미래형 조선소(FOS)의 청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FOS는 가상·증강 현실, 로보틱스, 자동화,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이 구현된 미래형 첨단 조선소다.

다보스 프롬나드 거리에 있는 팔란티어 부스에서 공개된 영상은 정 수석부회장과 HD현대 구성원들의 인터뷰를 통해 FOS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팔란티어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미래 조선소 모습을 바꿀 수 있는지를 제시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 영상에서 “HD현대는 수십년 동안 가장 획기적인 기술로 세계 조선산업을 선도했다”며 “AI, 디지털 트윈 등 혁신 기술을 통해 새로운 수준의 생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HD현대는 2021년부터 FOS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조선 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왔다. 이 프로젝트는 빅데이터, AI, 자동화 설비 등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사람의 개입이 최소화된 ‘지능형 자율 운영 조선소’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는 2030년에는 생산성이 30% 향상되고 선박 건조 기간은 30%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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