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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전역에 나무 심고 환경정화…국가 최고 환경상 영광

입력 2025.01.23 21:40

수정 2025.01.2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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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안토니오 브락 에그상 시상식에서 볼루아르테 대통령, 김왕현 목사, 후안 카스트로 바르가스 환경부 장관(왼쪽부터)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안토니오 브락 에그상 시상식에서 볼루아르테 대통령, 김왕현 목사, 후안 카스트로 바르가스 환경부 장관(왼쪽부터)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지난 8일 페루 대통령으로부터 국가 최고 환경상인 안토니오 브락 에그(Antonio Brack Egg)상을 받았다.

하나님의교회가 페루 전역에서 25년 이상 환경정화, 나무심기 등 환경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페루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공로다.

페루 국회가 환경보호·헌혈·재난구호 등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하나님의교회에 종교단체 최초로 국회 훈장을 수여한 지 6개월 만에 받은 상이다.

페루 국영신문 엘 페루아노를 비롯한 주요 일간지와 방송사가 하나님의교회 수상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다.

하나님의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하나님의교회는 앞으로도 페루를 비롯한 지구 환경을 보호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솔선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토니오 브락 에그상은 검증 가능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한 환경보호 프로젝트를 구현·개발함으로써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한 개인과 법인 단체에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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