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 구급대 이미지. 경향신문DB
울산 남구 GS엔텍 공장에서 끼임 사고가 발생해 60대 노동자가 숨졌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5분쯤 GS엔텍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노동자 A씨가 설비에 몸이 끼였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하청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용접 작업 중 이 시설을 받치고 있던 쇠기둥 롤러에 끼인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