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미국 59곳…2위는 중국 10곳
국회가 글로벌 인공지능(AI) 100대 기업을 선정해 만든 ‘글로벌 AI 기업 지형도’에 국내 AI 기업은 한 군데도 포함되지 못했다.
국회도서관은 글로벌 AI 기업 지형도를 ‘더 현안’ 인포그래픽으로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더 현안은 국회 상임위원회 소관 현안을 발굴해 인포그래픽 자료로 제공하는 정보 서비스다.
AI 100대 기업 선정 기준에 대해 국회도서관은 국내외 언론 기사와 정부 발표 자료, 해외 통계 및 시장조사 사이트에 나타난 기업 활동, 파트너십, 투자, 특허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AI 기업 지형도를 보면 가장 많은 100대 AI 기업을 보유한 나라는 59개를 배출한 미국이었고, 2위는 10개가 포함된 중국이었다.
이어 영국 7개, 캐나다·프랑스 각 5개, 네덜란드·룩셈부르크·이스라엘이 각 2개의 글로벌 AI 100대 기업을 보유했다.
기업 1곳씩이 포함된 나라는 노르웨이, 독일, 일본, 대만, 이탈리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아라비아, 오스트레일리아였다.
분야별로 보면 거대언어모델(LLM)에서는 오픈AI, 앤스로픽, 구글, 메타, xAI,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 코히어, 미스트랄, 사카나 AI 등이 선정됐다.
AI 로봇 분야에서는 테슬라, 피겨AI, 보스턴다이내믹스, 애지봇이 꼽혔다. AI 반도체는 엔비디아, AMD, 인텔, 텐스토렌트 등이, AI 에이전트 등 기타 분야는 세일즈포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뉴럴링크 등이 선정됐다. 다만, 미국 로봇 전문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2021년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