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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층 38만여 가구에 난방지원금 10만원 특별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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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층 38만여 가구에 난방지원금 10만원 특별지급

입력 2025.02.04 13:58

강추위가 찾아온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거리에 한 시민이 앉아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강추위가 찾아온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거리에 한 시민이 앉아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서울시는 저소득층 가구 등 38만6000가구에 10만원의 난방비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강한 한파가 찾아온 가운데 물가상승, 경기침체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을 긴급히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난방비 지원은 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34만 가구와 차상위계층(서울형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장애인, 차상위자활,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4만6000 가구 등 총 38만 60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0만 원씩 특별 지급한다. 세부요건 충족이 필요한 정부 에너지바우처 사업과는 별개로 진행된다.

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각 구청을 통해 대상 가구를 확인, 2월 둘째 주부터 자치구에서 대상자 계좌로 난방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계좌미등록자, 압류방지통장 사용자 및 기타 사유로 통장 개설이 어려운 가구는 예외적으로 현금 지급한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난방비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시민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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