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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 시작

고희진 기자    김나연 기자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경찰이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경찰이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헌법재판속의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출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57분쯤 이전 변론기일 때와 마찬가지로 붉은색 넥타이를 착용하고 대심판정에 입정했다. 윤 대통령은 피청구인 출석을 묻는 재판부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인사했다.

이날 헌재는 2시 30분부터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4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5시 30분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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