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섬유 가득 ‘코끼리 식단’의 2주 효과는

김한솔 기자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배달 음식을 즐겨먹는 강철원씨와 이재명씨, 고지혈증에 고혈압과 당뇨까지 앓다 당뇨 합병증으로 시력까지 잃을 뻔한 강효민씨, 야식을 즐기다 지방간 진단을 받은 김보미씨. 식습관이 불규칙하고 다양한 건강 문제가 있는 이들이 2주간 ‘식이섬유 식단’을 섭취했다. 어떤 변화가 나타날까. 5일 방송되는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 주제는 식이섬유다.

채소, 과일, 잡곡류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장 관련 질환을 앓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장암 환자인 김상복씨는 식이섬유 식단으로 바꾼 뒤 상태가 좋아졌다. 채소, 과일, 잡곡류 중심의 식단에다 매일 각종 채소를 넣어 만든 해독주스도 마셨다.

윤관영씨는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다. 잦은 설사, 장 경련으로 고통 겪다 ‘분변 이식술’을 받았다. 건강한 장내 환경을 가진 사람의 분변을 이식받아 장내 미생물을 복원하는 수술이다. 윤씨 역시 식이섬유 중심 식단으로 궤양성 대장염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김씨도, 윤씨도 건강이 나아진 비결로 식이섬유 섭취를 늘린 것을 꼽는다.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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