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한파’에 얼어붙은 한강

문재원 기자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로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5일 서울 뚝섬한강공원 강변에 고드름이 맺혀 있다. 문재원 기자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로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5일 서울 뚝섬한강공원 강변에 고드름이 맺혀 있다. 문재원 기자

입춘 한파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한강 하류에는 유빙이 발견됐고 북한강 일부도 얼어붙었다. 뚝섬유원지 한강 변에는 고드름이 맺혔다. 5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인천 영하 12도, 춘천 영하 15도, 대전 영하 11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렀다.

‘입춘 한파’에 얼어붙은 한강 [정동길 옆 사진관]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강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다가 다음 주 초부터 차츰 풀릴 전망이다.

‘입춘 한파’에 얼어붙은 한강 [정동길 옆 사진관]
‘입춘 한파’에 얼어붙은 한강 [정동길 옆 사진관]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로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5일 경기 남양주 북한강이 얼어 있다.  문재원 기자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로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5일 경기 남양주 북한강이 얼어 있다. 문재원 기자


Today`s HOT
2월의 온화한 기후, 휴식을 즐기는 브라질 사람들 인도네시아의 무료 검진 실시 22곳의 산불 피해, 비상경보 받은 칠레 벌써 축제 분위기, 브라질의 카니발 시작 파티
8년 전 화재 사고 났던 그렌펠 타워, 철거 입장 밝힌 정부 코소보 미트로비차 마을 국회의원 선거
높은 튀니지 실업률, 취업을 요구하는 청년들 바티칸에서 열린 프란치스코 교황의 군대 신년 미사
오염 물질로 붉게 물든 사란디 개울.. 심각한 예멘의 식량과 생필품 부족 상황 많은 눈이 쌓인 미국의 모습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개막식 앞둔 모습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