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총사령관 만난 합참의장…“군사협력 확대”

곽희양 기자
김명수 합동참모의장(뒤편 오른쪽)과 쏭윗 눈팍디 태국 총사령관(뒤편 왼쪽)이 6일 국방부 연병장에서 열린 환영 의장행사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김명수 합동참모의장(뒤편 오른쪽)과 쏭윗 눈팍디 태국 총사령관(뒤편 왼쪽)이 6일 국방부 연병장에서 열린 환영 의장행사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6일 쏭윗 눈팍디 태국 총사령관(육군 대장)과 만나 양국 군사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김 의장과 눈팍디 사령관은 국방부 연병장에서 환영 의장행사를 한 뒤 면담을 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양측은 역내 안보에 대한 인식과 공동 대응의 중요성에 뜻을 같이 했다고 합참은 전했다. 합참의장과 태국 총사령관이 만난 것은 2016년 이후 9년 만이다.

김 의장은 “태국은 6·25전쟁 당시 함께 싸운 핵심 우방국”이라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국제사회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합참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의 사이버·드론 분야 협력, 연합훈련 등 양국의 군사협력이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자평했다. 한국은 태국에서 열리는 다국적 연합훈련 ‘코브라 골드’에 2010년부터 참여하는 등 군사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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