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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쓰레기 가득했던 오송산단 충북선 일원 ‘자연정원’으로

입력 2025.02.07 13:08

충북 청주시가 흥덕구 오송산업단지  충북선 일원을 자연주의식 정원으로 꾸민다. 사진은 정원 조성 예정지 모습.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흥덕구 오송산업단지 충북선 일원을 자연주의식 정원으로 꾸민다. 사진은 정원 조성 예정지 모습. 청주시 제공.

관리 소홀로 ‘쓰레기장’으로 전락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산업단지 충북선 일원이 정원으로 새롭게 꾸며진다.

청주시는 오송산업단지 충북선 철도 일원을 자연주의식 정원으로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자연주의식은 자연적으로 생태계를 이루는 꽃과 나무로 구성한 정원이다.

사업대상지는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일원 6000㎡ 규모의 수도용지다. 이곳은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쓰레기 투기장으로 전락한 상태다.

청주시는 완충녹지와 도로 사이에 10m 폭으로 길게 늘어진 약 600m길이의 수도용지를 산책로를 갖춘 정원으로 조성한다. 이번 달 중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4월부터 공사 및 작업을 추진해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8억4500만원이 투입된다.

청주시는 이곳에 정원이 조성되면 오송읍 주민자치협의회, 이장협의회 등 지역 주민들이 이곳을 찾아 정원을 가꿀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3년 케이워터(K-water), 지역주민과 함께 해당 부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또 지난해 도농균형발전 특화사업에 응모해 사업비를 확보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자연주의 정원을 오송산단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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