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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신흥부자’ 100억원 이상 24명····김형태 1조원, 백종원 262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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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신흥부자’ 100억원 이상 24명····김형태 1조원, 백종원 2629억원

입력 2025.02.11 15:19

수정 2025.02.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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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스닥 신규 상장으로 주식재산 1조원대를 기록한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의 김형태 대표이사. 연합뉴스

지난해 코스닥 신규 상장으로 주식재산 1조원대를 기록한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의 김형태 대표이사. 연합뉴스

지난해 국내에 새로 상장한 기업 149곳에서 주식평가액 100억원이 넘는 신흥 주식 부자들 124명이 탄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지난해 한국고래소에 신규 상장한 상장사를 대상으로 개인주주의 주식평가액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분석 결과 주식재산이 1조원 이상 주주는 1명, 1000억원 이상∼1조원 미만인 주주는 8명이었다. 500억원 이상∼1000억원 미만 20명, 300억원 이상∼500억원 미만 25명, 100억원 이상∼300억원 미만 70명으로 조사됐다.

주식재산이 1조원이 넘는 주주는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의 김형태 대표이사였다. 김 대표는 지난 7일 기준 시프트업 주식 2266만1370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주식평가액은 1조3755억원이다. 엔씨소프트 직원 출신인 김 대표의 보유주식 가치는 엔씨소프트 최대주주인 김택진 대표이사의 주식재산(4507억원)보다 배 이상 많았다. 김 대표를 비롯해 시프트업에는 주식 평가액이 100억원 넘는 주식 부자가 6명에 이른다.

주식재산이 1000억원 이상∼1조원 미만인 주주는 박동석 산일전기 대표이사(7566억원),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5917억원), 박동석 산일전기 대표 배우자인 강은숙씨(4027억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2629억원), 이성호 씨메스 대표이사(1256억원), 공경철 엔젤로보틱스 이사회 의장(1천61억원), 박영근 탑런토탈솔루션 대표이사(1046억원), 이돈행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대표이사(1000억원)다.

주식평가액 100억원이 넘는 124명을 출생연도별로 살펴보면 1970년대생이 3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960년대생 34명, 1980년대생 24명, 1950년대생 14명, 1950년 이전 출생 6명이었다. 1980년 이후 태어난 MZ세대 중 30대는 6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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