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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시간’ 놓치면 더 지독한 대상포진

입력 : 2025.02.11 20:45 수정 : 2025.02.11 20:54
최민지 기자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나민희씨(29)는 진통제 없이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 김명수씨(76) 역시 마약성 진통제에 의지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들의 고통은 모두 대상포진과 그 후유증에서 비롯됐다. 2023년 기준 대상포진 환자는 약 75만명이다. 통증을 동반하는 대상포진은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활성화하며 발생한다.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대상포진과 그 후유증에 관해 알아본다. 대상포진 환자 3분의 1은 40대 이하 젊은층이지만, 젊다고 방심하는 경우가 많다. 대상포진 치료의 골든타임인 72시간 안에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수도 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시작되면 끝을 알 수 없는 지독한 통증과 싸워야 한다.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단과 일상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예방접종을 하는 사람도 늘었다. 예방접종 효과는 얼마나 될까. 대상포진과 그 뒤에 따라오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12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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