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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파월 신중론에도 보합권…테슬라는 6.34% 급락

입력 2025.02.12 07:27

수정 2025.02.1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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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0.28% 상승, 나스닥 0.36% 하락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발표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기준금리 인하 신중론에도 뉴욕증시는 보합권으로 마감됐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3.24포인트(0.28%) 오른 4만4593.6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06포인트(0.03%) 오른 6068.50으로 마감됐고,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0.41포인트(-0.36%) 하락한 1만9643.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예고한 대로 미국에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 파월 의장은 이날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의 현 통화정책 기조는 이전보다 현저히 덜 긴축적으로 됐고, 경제는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며 “정책 기조 조정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챗GPT 개발사 오픈AI 인수를 시도 중이라는 소식 등이 전해지면서 이날 6.34% 하락했다. 머스크는 앞서 트위터를 인수할 때도 테슬라 주식을 매도해 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인텔은 이날 J.D. 밴스 미 부통령이 파리 인공지능(AI) 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해 ‘적대국’이 AI를 이용해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려는 시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뒤 수혜주로 지목되면서 6.1% 급등했다. 중국 아이폰 사용자를 위해 알리바바와 손잡고 AI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애플도 2.1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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