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동 아파트서 불…58명 대피·구조

반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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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2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수서동 15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50명이 스스로 대피하고 8명이 구조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24대와 소방관 등 82명을 동원해 1시간 20분여 만인 오전 4시쯤 불을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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