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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첫 화상협의···“한·미·일 공조 지속돼야”

입력 2025.02.12 16:41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지난해 11월 12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호텔에서 열린 2024 글로벌 통일대화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지난해 11월 12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호텔에서 열린 2024 글로벌 통일대화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12일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국가안전보장국(NSS) 국장과 상견례 성격의 첫 화상 협의를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 국가안보실과 일본 정부 간 고위급 접촉이 이뤄진 첫 사례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신 실장과 오카노 국장이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불법적인 러·북 군사협력 등 엄중한 정세에 대처하기 위해 한·일, 한·미·일 공조가 지속돼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양국 안보 수장은 납북자, 억류자, 국군포로 문제 등 북한 인권 문제와 관련해서도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신 실장과 오카노 국장은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안보실 차원에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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