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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앞에서 ‘멘붕’오면 주황색 조끼 입은 사람을 찾으세요

입력 2025.02.14 07:22

수정 2025.02.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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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 안내사’ 상반기 125명 활동

시민들이 지난해 9월 27일 서울 용산구 용리단길에 있는 음식점 앞에서 키오스크로 예약한 뒤 대기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시민들이 지난해 9월 27일 서울 용산구 용리단길에 있는 음식점 앞에서 키오스크로 예약한 뒤 대기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서울시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 다목적홀에서 올해 상반기 ‘디지털 안내사’ 위촉식을 연다.

디지털 안내사는 서울 주요 공공장소에서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을 때 해소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디지털 안내사는 125명이다. 최연소자는 23세, 최연장자는 79세다. 이들은 주황색 조끼를 입고 2~3인이 한 조를 서울 곳곳을 순회하며 지하철역, 복지시설, 공원 등 250여곳에서 표 예매, 길 찾기, 택시 호출 등 앱 사용, 키오스크 사용 등을 돕는다.

서울시는 2022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총 690명의 안내사가 56만여명을 도왔다고 보고 있다. 올해는 30만명 이상의 디지털 약자를 도울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내사로부터 도움을 받은 시민은 60대 이상이 90%를 넘는다. 70대가 50%, 80대가 전체의 21%, 60대가 20% 순이다.

가장 도움이 많이 된 장소는 지하철역(39%)과 관공서·복지시설(33%)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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