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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의 동계 아시안게임 성공리에 폐막…2029년에는 사우디 네옴시티에서 만나요!

입력 2025.02.14 22:10

14일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각국 선수단이 입장해 축제의 피날레를 즐기고 있다. 하얼빈 | 연합뉴스

14일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각국 선수단이 입장해 축제의 피날레를 즐기고 있다. 하얼빈 | 연합뉴스

8년 만에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이 막을 내렸다.

14일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다음 대회 개최지 사우디아라비아(네옴시티)의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하얼빈 | 연합뉴스

14일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다음 대회 개최지 사우디아라비아(네옴시티)의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하얼빈 | 연합뉴스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은 14일 오후 9시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으로 마무리됐다.

폐회식은 개최국 중국의 리창 총리와 우리나라의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각국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8년만에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2017년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제8회 대회 이후 개최지 선정 난항과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다음 대회가 열리지 못했다. 그리고 드디어 올해 ‘눈과 얼음의 도시’로 유명한 중국 하얼빈에서 7일부터 열렸다.

34개국에서 1200여명이 참가해 빙상,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산악스키 6개 종목의 11개 세부 종목에서 64개 금메달을 걸고 경쟁을 펼쳤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1년 앞두고 열린 이번 대회에 선수 148명 등 총 222명의 선수단을 보낸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16개와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로 삿포로 대회에 이어 종합 2위를 달성했다. 금메달 개수는 삿포로 대회와 함께 역대 동계아시안게임 타이 기록을 세웠다.

1996년 하얼빈, 2007년 창춘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동계 아시안게임을 개최한 중국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과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에 이어 또 한 번의 국제 스포츠 종합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중국은 금메달 32개를 쓸어 담고 은메달 27개, 동메달 26개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삿포로 대회의 개최국으로 종합 1위에 올랐던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는 3위(금10·은12·동15)에 머물렀다.

폐회식 공연 주제는 잠시 겨울과는 작별하고 이젠 봄을 불러들인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 폐회식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폐회식을 맡았던 샤샤오란 총 감독이 이번 대회 개·폐회식 연출을 맡았다.

4년 뒤 열리는 제10회 동계 아시안게임은 2029년 사우디아라비아 서부에 건설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인 네옴시티에서 개최된다.

네옴시티는 사우디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2017년 발표한 탈탄소 국가발전 계획 ‘비전 2030’의 핵심 사업으로, 그 안의 대규모 산악 관광단지인 ‘트로제나’에서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 대회를 시작으로 2034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과 하계 아시안게임도 개최한다.

14일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동계아시안게임 차기 개최지 사우디아라비아 관계자가 대회기를 이양받고 있다. 하얼빈 | 연합뉴스

14일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동계아시안게임 차기 개최지 사우디아라비아 관계자가 대회기를 이양받고 있다. 하얼빈 | 연합뉴스

14일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하얼빈 | 연합뉴스

14일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하얼빈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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