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선수단 ‘화려한 귀국’

김한솔 기자

금 16개·은 15개·동 14개 ‘2위’

태극기를 들고 귀국한 여자 컬링 대표팀의 김민지 선수와 바이애슬론 대표팀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 선수. 연합뉴스

태극기를 들고 귀국한 여자 컬링 대표팀의 김민지 선수와 바이애슬론 대표팀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 선수. 연합뉴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을 마친 우리나라 선수단이 15일 귀국했다.

최홍훈 선수단장을 비롯한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선수단 본진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왔다.

금메달을 건 여자 컬링 대표팀의 김민지(경기도청)와 바이애슬론의 귀화선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전남체육회)가 큰 태극기를 들고 선수단을 이끌었다.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선수단 80여명이 뒤따라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환영 행사를 열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환영식에서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로 중국(금 32개, 은 27개, 동 26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등 일정이 먼저 끝난 종목의 선수들은 개별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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