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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화재’ 부안 신방주호 실종자 추정 시신 2구 발견

입력 2025.02.16 16:07

부안해양경찰서가 16일 오후 전북 부안군 위도면 왕등도 해상에서 어선 화재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이송하고 있다.  부안해양경찰서 제공

부안해양경찰서가 16일 오후 전북 부안군 위도면 왕등도 해상에서 어선 화재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이송하고 있다. 부안해양경찰서 제공

전북 부안군 위도면 왕등도 해상에서 불이 난 ‘2022 신방주호’ 선원 중 실종된 선원으로 추정되는 2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부안해양경찰서는 16일 오후 1시 20분쯤 그물을 예망(끌어당기는)하는 방식으로 수중 수색 과정에서 민간어선 2척이 실종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각 1명씩 총 2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시신은 사고 선박 위치에서 반경 4km 지점에서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발견된 시신은 한국인 1명과 외국인 1명으로 추정된다. 해경은 함께 탄 선원의 진술과 지문 확인 및 DNA 검사 등을 통해 이들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실종된 2022 신방주호 선원은 5명이다. 한국인 2명과 외국인 3명 등 선원 5명은 사고 초기 해상에서 구조됐다.

2022 신방주호는 지난 13일 오전 8시 39분쯤 부안 왕등도 동쪽 4㎞ 지점에서 불이 났다.

해경은 지난 13일부터 수색 반경을 사고 지점 30㎞로 넓히고 경비함정 25척, 해군 등 유관기관·민간 선박 21척, 항공기 5대를 동원해 수색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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