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1인당 10만원씩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92% 지급

박준철 기자

1월 21일부터 47만명에 지급

신청 기간 오는 28일까지 연장

파주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28일까지 연장 안내문 파주시 제공

파주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28일까지 연장 안내문 파주시 제공

경기 파주시가 소비 진작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민 1인당 10만원을 주는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이 92% 이상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지급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이 18일 오후 10시 기준 92.40%인 47만2160명에게 지급이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파주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1인당 10만원씩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시민 51만984명에게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은 오는 6월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기한 내 미사용액은 자동 소멸한다.

파주시는 지급 대상자임에도 생업과 부재 등의 사유로 기한 내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보고, 신청 기간을 애초 20일에서 8일 연장, 오는 28일까지 받기로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들의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만큼, 모든 시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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