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도시 원주’ 걷기 여행길 프로그램 운영···3월부터 11월까지

최승현 기자

맨발 걷기, 함께 걷기, 역사문화트레킹 등 개최

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제공

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2025년 원주 걷기 여행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에는 맨발 걷기를 비롯해 함께 걷기, 역사길 걷기, 야간걷기, 걷기 강연, 걷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매달 첫째 주 토요일마다 운곡 솔바람 숲길에서 ‘에코힐링 맨발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3㎞가량의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있는 운곡 솔바람 숲길엔 지난해 16만 명이 방문했었다.

‘2025 원주 걷기 여행길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원주시 제공

‘2025 원주 걷기 여행길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원주시 제공

또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는 치악산 둘레길(1∼11코스)에서 ‘원주 걷기 여행길 함께 걷기’가 펼쳐진다.

넷째 주 토요일에는 ‘원주 역사 문화 트레킹’이 개최된다.

이는 사적지·산성·기념비·서원·묘역·옛길·나루터 등을 찾아가 주변 지역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도 챙기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맨발 걷기지도자 교육(4월)을 비롯해 나이트워크(5월), 원주 맨발 걷기축제(6·9월), 치악산 둘레길 140㎞ 챌린지(9월) 등 다양한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원주 걷기 여행길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원주종합운동장 내 2층에 있는 ‘원주 걷기 여행길 안내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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