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HD현대 회장. HD현대 제공
HD현대희망재단이 19일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 R&D센터에서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 자녀 3명에게 첫 장학금을 전달했다.
HD현대희망재단은 국내 최초로 조선소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을 돕기 위해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의 제안에 따라 지난해 9월 공식 출범했으며, 재단 설립에 사재 1억원을 출연한 권 회장이 명예이사장을 맡았다.
장학금 지원 사업은 조선업 재해자 유가족 중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장학금 신청은 HD현대희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로 받는다.
이기권 HD현대희망재단 이사장은 “중대재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유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속보]법원, 전농 트랙터 서울 진입 불허···“트럭만 20대 허용”](https://img.khan.co.kr/news/c/240x160/2025/03/24/news-p.v1.20250320.3a32afe7f7e245bd9f3fd2a1c99a281e_P1.webp)
![[올앳부동산] 지방 미분양 3000호 사들이면 취약계층 임대주택 줄어든다고?](https://img.khan.co.kr/news/c/240x160/2025/03/23/news-p.v1.20250316.d7d35197cf8242e19aaecdfc23935d35_P1.webp)
![[루페로 보는 시선]작센하우젠의 실험대](https://img.khan.co.kr/news/c/240x160/2025/03/20/l_2025032101000540900061291.webp)
![[경제직필]12·3 계엄과 87년 체제](https://img.khan.co.kr/news/c/240x160/2025/03/18/l_2025031901000449500051701.webp)
![[단독]“임대료 깎아달라”는 홈플러스 요구에 부동산 펀드들 ‘패닉’](https://img.khan.co.kr/news/c/130x100/2025/03/23/news-p.v1.20250317.09acc882180242219d49c182345711cd_P1.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