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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오산 이어 괌까지···‘쫄깃한’ 소리 들린다

입력 2025.02.19 11:36

수정 2025.02.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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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주한 미군기지 이어 괌서도 제품 판매

비비고 왕교자 등 14종…“떡볶이 식감 쫄깃” 호응

CJ제일제당은 주한 미군기지에 이어 괌 미군기지 내 대형 식료품점에서도 K-푸드 제품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이 괌 기지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식물성 비비고 왕교자 3종과 떡볶이 6종, 햇반 3종, 햇반 컵반 2종 등 총 14종이다. 군부대 특성상 취사 시설이 적고 미혼 병사가 많아 전자레인지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품목을 정했다.

지난 14~16일 사흘간 괌 미군기지에서 장병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품 론칭 행사를 진행한 결과 “식물성 만두인데 고기 만두인 줄 알았다” “떡볶이 식감이 쫄깃하고 소스가 독특해서 맛있다”는 등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 일본, 하와이, 알래스카 등 글로벌 미군기지에서도 제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품목도 냉동밥(냉동김밥·주먹밥·볶음밥), K-스트리트 푸드(김말이·붕어빵), 비건햄, 치킨 등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해 4월부터 평택과 오산 등 주한 미군기지에서 K-푸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미군 장병 수는 예비역을 포함해 250만명 정도로 전 세계 미군기지 가공식품 시장 규모는 약 5조원으로 추산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괌 미군기지 입점은 전 세계 미군 주둔지 내 K-푸드 확대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군 가공식품 영역에서 CJ제일제당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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