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희망재단이 19일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 R&D센터에서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 자녀 3명에게 첫 장학금을 전달했다.
HD현대희망재단은 국내 최초로 조선소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을 돕기 위해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사진)의 제안에 따라 지난해 9월 공식 출범했으며, 재단 설립에 사재 1억원을 출연한 권 회장이 명예이사장을 맡았다.
장학금 지원사업은 조선업 재해자 유가족 중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장학금 신청은 HD현대희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로 받는다.
이기권 HD현대희망재단 이사장은 “중대재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유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엇이 커피의 맛을 다르게 하는가? [카메라 워크 K]](https://img.khan.co.kr/news/c/240x160/2025/03/17/news-p.v1.20250317.09255def399e425ebed43b64bf90ac15_P1.webp)
![[논설위원의 단도직입]“헌정수호 세력 압도적 승리 중요…윤석열 지지자 빼고 다 뭉쳐야”](https://img.khan.co.kr/news/c/240x160/2025/03/18/l_2025031901000473200051592.webp)
![[정동칼럼]다시는 대통령이 총칼을 들지 못하게](https://img.khan.co.kr/news/c/240x160/2025/03/20/l_2025032101000547400061421.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