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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건조한 이번 주말, 빙판·화재 주의하세요

입력 2025.02.21 11:12

수정 2025.02.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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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앞 한강수면 얼음 위에 오리 한 마리가 앉아 있다. 서성일 선임기자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앞 한강수면 얼음 위에 오리 한 마리가 앉아 있다. 서성일 선임기자

일요일인 23일까지 전국 대부분 최저기온이 영하 1도 아래로 유지돼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상청은 오는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예보했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영상 5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추위는 월요일인 24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영하 2도로 주말과 비슷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3~8도로 오르며 날이 풀리겠다.

주말 내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 제주는 흐리겠다. 특히 충남 서해안과 전라에는 최대 5㎝, 제주도 산지에는 최대 8㎝의 눈이 오겠다. 21일 오전부터 대설경보가 내려진 울릉도·독도에는 23일까지 최대 30㎝까지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다.

눈이 쌓인 일부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기온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감속 운행해 교통안전에 유의하고, 보행자는 낙상 사고를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건조 특보가 발효된 수도권, 강원도, 충청권 내륙, 전남 동부, 경상을 중심으로 그 밖 지역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 위험이 큰 만큼 화기 이용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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