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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국립공원 탐방로 50.78㎞ 통제···3월 4일~5월 15일

입력 2025.02.24 17:32

산불 예방 위해 취약지 순찰 강화

무단입산, 흡연행위 등 단속 강화

오대산국립공원 산불 기간 탐방 안내도.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오대산국립공원 산불 기간 탐방 안내도.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5월 15일까지 저지대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탐방로에 대한 출입을 통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에 출입이 통제되는 탐방로는 적멸보궁∼두로령(5.7㎞), 두로령∼동대산(8.3㎞), 구룡폭포∼동피골(15.5㎞), 상원사~홍천 내면(12.68㎞), 북대~상왕봉 삼거리(1.1㎞), 운두령∼노동계곡(6.5㎞), 계방산~삼거리(1㎞) 등 7개 구간 50.78㎞다.

하지만 해탈교~상원사(10㎞), 상원사~적멸보궁(2㎞), 상원사~중대(1.3㎞), 소금강산~구룡폭포(2.2㎞) 등 4개 구간 15.5㎞는 봄철 산불 예방 기간에도 개방된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 기간에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통제·비법정 탐방로의 무단입산 행위, 인화 물질 반입과 흡연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또 공원 인근 지역주민에게 ‘논·밭 소각행위’를 삼갈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하고 있는 만큼 한순간의 부주의로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과 지역주민은 산불 예방에 특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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