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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에서 차 안에 난로 두고 잠든 40대 숨져…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입력 2025.02.25 15:39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자동차 안에 난로를 두고 잠든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북 의성경찰서는 지난 24일 오전 11시13분쯤 다인면의 한 야영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A씨(4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25일 밝혔다. 당시 의성지역 최저기온은 영하 13도를 기록했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서 가스난로가 함께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A씨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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