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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보다 10배 강한 꿈의 신소재 ‘탄섬’ 글로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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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보다 10배 강한 꿈의 신소재 ‘탄섬’ 글로벌 도약

HS효성

HS효성은 2011년 4년여간의 연구 끝에 독자기술을 기반으로 한 탄소섬유 탄섬 개발에 성공했다. 탄섬은 무게가 철의 4분의 1이면서도 강도는 10배, 탄성은 7배로 꿈의 신소재로 불린다.

HS효성은 2011년 4년여간의 연구 끝에 독자기술을 기반으로 한 탄소섬유 탄섬 개발에 성공했다. 탄섬은 무게가 철의 4분의 1이면서도 강도는 10배, 탄성은 7배로 꿈의 신소재로 불린다.

HS효성은 2008년부터 전주시와의 협업을 통해 미래 산업의 쌀로 불리는 탄소섬유 개발을 본격화한 끝에 2011년 4년여간의 연구 끝에 독자기술을 기반으로 한 탄소섬유 탄섬 개발에 성공했다. 일본·독일·미국 등에 이어 세계에서는 4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다. 탄섬은 철에 비해 무게가 4분의 1에 불과하지만 10배의 강도, 7배의 탄성을 갖고 있어 꿈의 신소재로 통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3년 5월 전북 전주시 덕진구 첨단복합산업단지 내 18만2000㎡(약 5만5000평) 면적에 연산 2000t 규모의 탄소섬유 공장을 설립했으며 이후 꾸준히 증설을 진행 중이다. 현재는 중국·베트남에도 생산 거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HS효성의 탄소섬유 상업화 성공으로 전량 외국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시장은 국산 탄소섬유로 대체가 가능해졌다.

또 2022년에는 강도가 철보다 14배 이상 높은 H3065(T-1000급)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했다. 동급의 T-1000 탄소섬유는 보잉 등의 최신 항공기 동체 및 부품, 인공위성을 비롯한 우주발사체 등 우주항공 및 방위 산업에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HS효성은 향후 우주항공·자동차·비행기 등 고성능급에 사용되는 탄소섬유 양산 및 판매를 늘려 나감으로써 글로벌 톱 클래스 수준으로 도약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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