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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아빠에 월 30만원 지급”···광주 북구, 5개 자치구 첫 지원사업 추진

입력 2025.02.26 15:11

광주 북구가 추진하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 포스터. 북구청 제공

광주 북구가 추진하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 포스터. 북구청 제공

광주광역시 북구는 26일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광주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은 휴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남성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육아휴직 중인 남성 노동자에게 월 30만원의 장려금을 최대 3개월간 지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고용보험법에 따른 2025년 1월 1일 이후 육아휴직 중인 남성 노동자다. 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3월 4일부터다. 당사자를 비롯해 배우자도 가능하다. 자격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20일 이내 개인 계좌로 입금된다.

사업 접수는 정부24를 활용한 온라인 신청과 신청 서류를 직접 구청에 제출하는 오프라인 신청 모두 가능하다.

북구는 이 사업에 5400만원을 투입한다. 예산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가 광주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이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남성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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