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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코로나 이후 1월 산업생산 최대 감소···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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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코로나 이후 1월 산업생산 최대 감소···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부산 남구 신감만부두와 감만부두,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연합뉴스

부산 남구 신감만부두와 감만부두,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연합뉴스

1월 국내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전월보다 감소했다. 세 지표가 모두 감소한 것은 지난해 11월 후 2개월만이다. 탄핵 정국 장기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5년 1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산업생산은 전월대비 2.7% 감소했다. 코로나 펜데믹 시기인 2020년 2월(-2.9%) 이후 4년11개월 만에 최대 감소 폭이다. 1년 전과 비교해서도 3.5% 줄었다.

광공업생산은 기계장비(-7.7%), 전자부품(-8.1%)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대비 2.3% 줄었다.서비스업 생산도 도소매(-4.0%), 운수·창고(-3.8%) 등애서 생산이 줄면서 전월대비 0.8% 줄었다.

소매판매는 화장품, 서적·문구 등에서 판매가 줄어 전월대비 0.6% 줄었다. 지난해 10월·11월 연속 마이너스 흐름을 보이다가 12월 반등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설비투자는 전월대비 14.2% 감소했다. 2020년10월(-16.7%)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이다. 건설공사 실적을 뜻하는 건설기성 역시 4.3% 줄었다.

경기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4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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