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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여성 샤워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범인은 40대 남성 직원

입력 2025.03.05 11:24

수정 2025.03.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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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서 설치 시인…부산교통공사, 직위 해제

부산교통공사 여성 샤워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범인은 40대 남성 직원

부산교통공사에서 남성 직원이 여성 샤워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적발됐다.

5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5시쯤 부산교통공사 노포차량사업소의 여성 공용 샤워실에서 한 여성 직원이 불법 카메라를 발견했다.

이 직원은 아침 근무를 위해 직원용 숙소에서 잠을 잔 뒤 샤워실에 갔다가 카메라를 발견했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샤워실은 문에 잠금장치가 있었고 여성 전용 침실 바로 옆이었다.

경찰 수사 결과 카메라를 설치한 사람은 이 회사 직원 A씨(40대)로 확인됐다. 출동한 경찰관이 현장에서 카메라를 수거한 후 현장 조사하던 중 A씨가 자신이 설치했다며 시인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등을 임의제출방식으로 압수해 조사 중이다.

부산교통공사는 A씨를 직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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