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마을에 6일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독자 제공
한미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이 실시된 6일 오전 경기 포천시 이동면 한 민가에 폭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져 가옥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군 부대 훈련 중 전투기에서 폭탄 오발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교회 건물 등 민가 7가구가 부서지고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7명(중상4·경상 3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6일 오전 경기 포천시 승진훈련장에서 열린 2025년 전반기 한미연합 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에서 F-35A 전투기가 플레어를 투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민가에 포탄이 떨어진 6일 오후 마을 일대가 통제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6일 경기 포천시 노곡리 마을의 주택 유리창이 깨져 있다. 권도현 기자

한미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이 실시된 6일 오전 경기 포천시 이동면 한 민가에 폭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져 가옥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인들과 소방대원들이 사고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민가에 포탄이 떨어진 6일 오후 마을 일대에 구급차가 대기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6일 경기 포천시 승진훈련장에서 열린 한미연합훈련 중 포탄이 민가에 떨어져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가 발생한 마을 일대가 통제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