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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전투기 오폭사고 민간인 피해자 15명→17명으로 늘어

입력 2025.03.07 15:43

지난 6일 훈련 중인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를 입은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민가 일대에서 군·경·소방 관계자들이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지난 6일 훈련 중인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를 입은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민가 일대에서 군·경·소방 관계자들이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지난 6일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공군 전투기 폭탄 오발 사고 민간인 피해자가 15명에서 17명으로 2명 늘었다. 추가로 파악된 피해자 2명은 뒤늦게 입원하거나 치료를 받았으며 모두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7일 군 당국과 포천시 등에 따르면 폭탄 오발 사고로 다친 부상자는 모두 17명으로 이 중 9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8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입원한 부상자 중 응급수술을 받은 환자는 모두 4명이다.

목에 파편상을 당한 주민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한 민간인 2명도 응급수술을 받았다. 이 중 1명은 왼쪽 쇄골 골절상을 입고 수술했으며, 경상으로 분류된 나머지 1명도 간단한 수술을 받았다.

우리병원에 입원한 외국인 노동자는 오른쪽 어깨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봉합수술을 받았다. 수술받은 환자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5명은 발목, 손목, 얼굴 열상 등의 부상을 입고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뒤늦게 부상자 2명이 파악돼 부상자가 늘었다”며 “수술을 받는 등 비교적 부상 정도가 심한 환자들도 다행히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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