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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석방에 도심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 춤추며 “관저로 가자”

입력 2025.03.08 18:19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되자 광화문 인근에 모인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김태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되자 광화문 인근에 모인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김태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되자 서울 도심에 모인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춤을 추며 “한남동 관저로 가자”고 환호했다.

8일 오후 윤 대통령이 석방되자 서울 중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진행되던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의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박수를 치고 소리 지르며 춤을 추는 이들도 있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석방된 뒤 대통령경호처 차량에서 내려 걸어 나오며 허리를 숙이고 주먹을 쥐어 보였다. 이 모습에 대국본 집회 참가자들은 축제 분위기가 되었다. 한 참가자는 “걸어서 나왔어! 방금 KBS에 나왔어!”라며 감격했다. 이미 전날부터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한껏 상기되어 있던 이들은 윤 대통령이 웃음 지으며 걸어 나오는 모습을 대형 스크린으로 바라보면서 절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되는 장면은 광화문 인근에 모인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가 휴대폰을 통해 시청하고 있다. 김태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되는 장면은 광화문 인근에 모인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가 휴대폰을 통해 시청하고 있다. 김태욱 기자

한 젊은 남성 지지는 무대 앞에서 대형 깃발을 잡고 좌우로 몸을 흔들었고, 백발의 한 남성은 두 팔을 높이 흔들며 춤을 췄다. 자리에 앉아있던 참가자들도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발을 구르며 “윤석열”을 연호했다. 상기되고 격앙된 표정의 참가자들은 저마다 끌어안고 기뻐했다.

윤 대통령의 석방 소식이 전해지자 광화문 인근에 있던 집회 참가자들은 대통령 관저로 이동하려고 했다. 집회 사회자는 “지하철을 통해 한남동으로 이동하라”고 안내하기도 했고, 실제로 하나둘씩 집회 현장을 떠나는 모습을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되자 광화문 인근에 모인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김태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되자 광화문 인근에 모인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김태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되자 광화문 인근에 모인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김태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되자 광화문 인근에 모인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김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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