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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산사태 위험지역에 사방댐 4개 신설

입력 2025.03.10 12:29

재해 우려 지역 실태 조사

산사태 현장 예방단 운영

양구군이 2023년 국토정중앙면 청리 일대에서 추진한 사방사업 현장 모습. 양구군 제공.

양구군이 2023년 국토정중앙면 청리 일대에서 추진한 사방사업 현장 모습.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은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사방댐 4개를 신설하고, 현장 예방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예방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토사 유실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인 국토정중앙면 원리, 청리, 적리와 방산면 고방산리 등 4곳에 사방댐을 신설하기로 했다.

사방댐은 산사태 발생 시 토석류와 유목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하류 지역의 인명·재산피해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 산사태 위험이 있는 양구읍 한전리와 고대리, 국토정중앙면 청리 등 3곳의 0.5㏊에 대한 산지 사방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지역 내에 있는 기존 66개 사방댐에 대한 안전진단 용역을 진행하고, 오는 8월까지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취약지역 점검과 정비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산사태 현장 예방단도 운영하고, 비상 연락망도 정비하기로 했다.

김순희 양구군 생태산림과장은 “산사태 취약지역을 철저하게 점검해 산림 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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