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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에 깃든 류영모의 하늘’…다석학회 13일 첫 학술대회

입력 2025.03.11 20:18

수정 2025.03.1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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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에 깃든 류영모의 하늘’…다석학회 13일 첫 학술대회

다석학회가 창립 20년 만에 첫 학술대회 ‘다석 류영모(사진) 솟난 135해돌, 2025년 다석학회 알맞이 말톺-한글에 깃든 다석 류영모의 하늘’을 13일 오후 2시 연다고 11일 알렸다.

‘솟난’은 탄생(誕生), ‘해돌’은 주년(週年), ‘알맞이’는 철학(哲學)을 뜻하는 우리말이다. 다석은 “우리말과 글로써 철학을 한 최초의 사상가”로 평가받는다. 다석학회는 “‘훈민정음’의 글꼴에 ‘뜻’을 심어 철학하기를 수행한 다석의 사상세계를 확인하는 자리”라고 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윤정현 신부, 김우영 철학박사, 황준필 그래픽 디자이너, 안상수 글꼴 멋짓이(디자이너)가 발표한다.

다석은 1890년 3월13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15세 때 서울 연동교회 신자가 되어 세례를 받았다. 1921년 31세 때 조만식 후임으로 오산학교 교장이 되어 1년간 일했다. 1928년부터 YMCA에서 연경반(硏經班) 모임을 맡아 1963년까지 30년이 넘도록 강의했다. 일기를 모은 <다석일지>가 그가 쓴 유일한 책이다. 1981년 2월3일 사망했다. 학술대회는 선착순(100여명) 무료 입장이다. 문의는 010-9865-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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