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KDN이 사내 홍보용으로 제작한 이해충돌 방지 사례 웹툰. 한전KDN 제공
한전KDN은 임직원들의 이해충돌방지법 인식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달까지 총 3개월간 ‘이해충돌방지법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한전KDN이 시행한 이해충돌방지법 집중 홍보는 교육 자료 배포, 이해충돌 방지 사례 웹툰 제작, 참여형 캠페인 및 설문조사 등의 형태로 진행됐다. 직원들의 관심도가 높은 이해충돌 사례로 제작한 6편의 웹툰은 7000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한다.
한전KDN은 구성원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해충돌방지법 OX 퀴즈, 집중 홍보 기간 운영에 대한 개선점 및 만족도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 의견을 반영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 이번 행사가 이해충돌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비율이 90%에 달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 참여형 행사,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