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공사 현장서 60대 노동자 변압기에 깔려 숨져

백경열 기자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북 경산의 한 학교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노동자가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8분쯤 경산시 진량읍 한 초등학교 공사현장에서 변압기 하강 작업을 하던 60대 A씨가 변압기에 깔렸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관계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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