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 1위라고?···신간 판매 호조로 한강 제치고 2주 연속 ‘톱’

정환보 기자
한동훈이 1위라고?···신간 판매 호조로 한강 제치고 2주 연속 ‘톱’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쓴 <국민이 먼저입니다>(메디치미디어)가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2주 연속 이어갔다.

교보문고는 14일 3월 둘째 주(3월5~11일) 베스트셀러 순위를 발표했다.

1위 <국민이 먼저입니다>에 이어 소설가 한강의 <소년이 온다>(창비)가 2위, 존 윌리엄스의 소설 <스토너>(알에이치코리아)가 3위를 차지했다.

한강의 <채식주의자>(창비)비창도 9위에 올라 ‘노벨상 열풍’이 아직 식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10년 전 출간된 소설인 <스토너>는 최근 연예인 홍진경·김영철의 추천으로 다시 주목받으며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 교보문고 3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3월 5~11일 기준)
1. 국민이 먼저입니다(한동훈·메디치미디어)
2. 소년이 온다(한강·창비)
3. 스토너(존 윌리엄스·알에이치코리아)
4. 모순(양귀자·쓰다)5. 초역 부처의 말(코이케 류노스케·포레스트북스)
6. 급류(정대건·민음사)
7. 아무도 아프지 않는 세상(라정찬·쌤앤파커스)
8. 황현필의 진보를 위한 역사(황현필·역바연)
9. 채식주의자(한강·창비)
10. 적당한 사람(이창섭·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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