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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주사 인기 끌자··· 한의계도 PDRN 성분 약침 개발 나섰다

입력 2025.03.14 15:05

수정 2025.03.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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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등의 어류에서 추출해 만든 PDRN 성분의 약침이 한의계에서도 개발된다. 게티이미지

연어 등의 어류에서 추출해 만든 PDRN 성분의 약침이 한의계에서도 개발된다. 게티이미지


연어나 송어에서 추출해 조직 재생 효과를 보일 수 있다고 알려진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성분의 약침이 한의계에서도 개발된다.

자생한방병원은 14일 재생의료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인 ㈜제노큐어와 PDRN 성분 약침 연구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DRN은 연어나 송어의 생식세포에서 인체와 유사한 유전자를 추출해 만든 물질로, 손상된 조직의 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통증을 조절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의약품과 피부미용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및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PDRN 성분 약침은 상처 및 통증 개선, 아데노신 A2A 수용체 반응을 통한 염증 유발 인자 감소, 성장인자 분비 촉진을 통한 손상 조직 재생, 혈액순환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개발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약침에 함유된 PDRN은 일반 의료기기나 화장품에 사용되는 원료보다 저분자로 가공해 흡수율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 기관은 자생한방병원 자생메디바이오센터를 중심으로 PDRN 원료의 안정적 공급과 해당 약침 연구 및 출시를 위해 지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한약 통합조제 시설인 자생메디바이오센터는 24시간 가동되는 수처리 시설과 4개 등급별 무균실을 운영해 원료·자재·폐기물 간 교차오염을 철저히 방지하는 표준 자동화된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진호 자생한방병원장은 “이번 PDRN 성분 약침 연구개발 협력은 차세대 바이오 기술과 한의학의 융합을 통해 통합의학 치료 기전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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