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전 11시 54분쯤 강원 춘천시 신북읍 지내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헬기가 물을 뿌리며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14일 오전 11시 54분쯤 강원 춘천시 신북읍 지내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나무와 잡목 등 산림 1㏊가량을 태운 뒤 1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소방당국은 진화 헬기 3대와 펌프차 등 장비 18대를 비롯해 80여 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해 이날 오후 1시 35분쯤 번지던 불길을 모두 잡았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