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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양 유족 악플러 고소···경찰, 5건 수사 중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숨진 김하늘양의 발인이 지난 2월 14일 대전의 한 장례식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수빈 기자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숨진 김하늘양의 발인이 지난 2월 14일 대전의 한 장례식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수빈 기자

초등학교 교실에서 교사에게 살해당한 김하늘 양의 유가족이 인터넷 악성 댓글 게시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14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김양의 유가족이 이날 김양과 유가족 관련해 악의적인 내용의 게시글을 올린 게시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사자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들은 지난달 12일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악의적인 비방과 댓글 등 5건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김양 유가족 신고를 받고 이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1명은 명예훼손 혐의로 검거하고 나머지 4건의 게시글 작성자도 일부 신원을 특정하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측은 “사자명예훼손죄는 친고죄로 고인 유가족이 직접 고소해야 처벌할 수 있다”며 “고소장을 접수한 만큼 비방글 게시자 모두를 검거하고 대면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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