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대구 어린이집 32%가 국공립···‘서울’ 다음으로 가장 높아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닫기

보기 설정

닫기

글자 크기

컬러 모드

컬러 모드

닫기

본문 요약

닫기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닫기

대구 어린이집 32%가 국공립···‘서울’ 다음으로 가장 높아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율이 전국 지자체 중 서울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이달 기준 326곳으로 집계됐다. 설치 비율은 32%로 전국 특·광역시 중 서울(44.9%) 다음으로 높았다.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도 40%로 다른 지역 평균 이용률(30.9%)을 웃돌았다.

대구시는 2020년부터 학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왔다. 매년 평균 35곳, 5년간 총 181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올해는 신축·기존 공동주택 관리동 리모델링 및 민간·가정 어린이집 장기임차 국공립 전환 확충에도 박차를 가한다. 총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0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거나 새롭게 설치할 경우 평균 1억원의 리모델링비를 지원한다. 또 아동당 월 7000원의 급식 품질 개선비를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8억원을 투입한다.

또 올해부터 특·광역시 중엔 처음으로 영유아 식습관 및 영양 섭취 개선을 위해 ‘AI식판스캐너’ 사업도 시범 운영한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AD
  • AD
  • AD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