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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상처난 청소년, 서초구 ‘상담잇다’가 돕는다

입력 2025.03.17 08:42

서울 서초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솔루션위원회 자문위원단’이 고위기 청소년 문제와 관련한 토론을 하는 모습. 서초구

서울 서초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솔루션위원회 자문위원단’이 고위기 청소년 문제와 관련한 토론을 하는 모습. 서초구

학교폭력을 당했거나 자살, 자해 등을 생각한 적이 있는 서초구 관내 청소년이라면 ‘상담잇다’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서울 서초구는 고위기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고위기 집중심리 클리닉 ‘상담잇다’를 올해부터 본격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상담잇다’는 서초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상담을 신청한 청소년의 개인별 특성을 정밀분석하고, 과학적 관찰기반의 ‘근거 기반 상담 프로그램(EBP)’을 활용해 고위기 청소년의 평가 및 관리까지 맡는 심리클리닉이다.

지난해 서초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청소년 1142명 가운데 81.4%인 930명이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고위기 청소년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65명은 자살·자해 위험군으로 분류, 관리 중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평가 결과 고위기로 판정받은 청소년은 전문 상담사가 긴급개입해 심리평가 및 진단을 거쳐 사후관리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경찰, 의료인, 법률가, 상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인이 참여하는 ‘솔루션위원회 자문위원단’이 청소년과 부모가 겪고 있는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도 제공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해 새로 만든 집중심리클리닉 ‘상담잇다’를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과 부모는 서초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청소년상담 1388을 통해 상담예약을 할 수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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