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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하우스 10년…꿈의 집 지은 ‘워홀 부부’

EBS1 ‘건축탐구 집’

인테리어를 전공한 양동희씨는 대학 졸업 후 워킹 홀리데이로 간 호주에서 목수 자격증을 땄다. 호주에서 아내 정민선씨를 만나 결혼했다. 호주의 비싼 집값으로 부부는 ‘내 집’을 가져보지 못했다. 10여년 타지 생활을 청산하고 귀국한 부부가 한국에서 제일 먼저 한 일은 집터를 찾는 것이었다. 18일 EBS1에서 방송되는 <건축탐구 집>에선 양씨가 목수 경력을 살려 경기 양평군에 지은 ‘그림 같은’ 집이 공개된다.

양씨는 아내의 로망을 집에 구현했다. 여유롭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테라스, 독서 공간, 5성급 호텔에나 있을 법한 욕조가 바로 그것이다. 다른 사람과 지내야 하는 셰어하우스에 살던 두 사람에게 이 집은 낭만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방송에는 예순이 넘어 고향인 충북 청주에 집을 지은 이춘순씨와 박태범씨 부부의 이야기도 소개된다. 이씨는 “내 집을 하자 없이 꼼꼼하게 지을 수 있는 건 집주인뿐”이란 마음으로 직접 모눈종이에 설계도를 그리며 열정을 다했단다. 빨간 스페인풍 기와와 뽀얀 벽이 돋보이는 그 집을 탐구한다. 오후 9시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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